▲경기 여주시는 산북면과 금사농협이 함께 하는 출생 축하 통장 개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산북면과 금사농협이 함께 하는 출생 축하 통장 개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금사농협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지연 산북면장, 박거수 금사면장, 이칠구 금사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출생 축하 통장 개설 등 저출산 극복 출산 장려를 위한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금사농협은 산북면에 주소를 둔 출생신고인의 신생아 명의 출생 축하 통장 개설시 1회에 한하여 1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산 장기화로 인해 지방소멸이 현실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가 함께 저출산 문제를 인식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 장려에 적극 동참하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 해법을 찾기 위한 것이다.
한지연 산북면장은 "산북면 최초로 시작하는 출생 축하 통장 개설 지원사업에 금사농협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산북면민을 사랑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마음으로 적극 협조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해당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생 축하 통장 개설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북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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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태어나서 고맙다, 우리가 10만 원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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