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횡단보도 정지 못한 덤프트럭, 2명 치어 사상자 발생

14일 오전 8시 35분경 상북면 소재 도로 ... 60대 사망, 70대 중상 ... 원인 조사중

등록 2023.09.14 17:06수정 2023.09.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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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 35분경 양산시 상북면 소재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 독자제공

 
경남 양산에서 정지신호에 따라 정차 중인 차량에 충격을 가한 뒤 횡단보도에 대기 중이던 보행자를 치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남경찰청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35분경 양산시 상북면 소재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4대 남성이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정지신호에 따라 정차하고 있던 승용차를 먼저 충격한 뒤 도로 우측 인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가기 위해 대기 중인 보행자 2명을 치었다.

이로 인해 보행자인 60대 남성이 사망하고, 70대 남성은 중상을 입었으며,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여성은 경상을 입었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덤프트럭이 정지신호에서 서지 못해서 발생한 사고이다"라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교통사고 #양산경찰서 #덤프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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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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