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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슈퍼팝 2023 뮤직 페스티벌’콘서트 무대 구조물 붕괴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행사 관련업무를 담당한 하남문화재단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 박정훈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슈퍼팝 2023 뮤직 페스티벌'콘서트 무대 구조물 붕괴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행사 관련업무를 담당한 하남문화재단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 하남시 미사동 미사경정공원에서 콘서트를 위해 설치 중이던 높이 3~4층 높이에 달하는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작업 근로자들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련기사 : 경찰, 하남 '슈퍼팝 2023' 무대 붕괴 현장 합동 감식)
재단 측은 "재단 임직원 일동은 숙연한 마음으로 피해자 전원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이들 가족들이 겪었을 상심과 눈물에도 안타까운 마음 전해드린다"며"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던 많은 분들에게도 죄송한 마음 다시 한번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문화재단은 공연의 참여기관으로서 부상 피해자를 위한 도의적 책임은 물론 사태 수습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이번 사고를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노력에 안전의식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남문화재단은 전문 공연 기획사인'볼륨유닛'과 업무협약을 맺어 이번 공연의 파트너로서 참여했다. 또 관련 행정업무 지원을 해왔다.
한편 지난 20일'슈퍼팝 뮤직 페스티벌'무대 설치 과정에서 철골 구조물의 붕괴로 6명의 경상자와 2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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