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는 생명안전 개악 중단하라"

화섬식품노조 공동행동에 700명 손피켓 인증샷 참여

등록 2023.09.27 16:42수정 2023.09.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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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식품노조 조합원이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중단하라" 손피켓을 들고 있다. ⓒ 화섬식품노조 제공

 
화섬식품노조가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 화학사고 11주기를 맞아 '생명안전 후퇴,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저지 조합원 공동행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매일노동뉴스> 1면에 실었다.

화섬식품노조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생명안전 후퇴,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저지 조합원 공동행동'을 진행했다.

현재순 노동안전보건실장은 "윤석열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 TF 발족, 킬러규제 혁파 방안 발표, 산안법령 정비 추진단 운영 등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관련한 법 제도들을 후퇴시키는 개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화섬식품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회는 정부의 개악안이 발표되기 전에, 조합원 및 시민들에게 개악 저지의 필요성을 알려내고자 공동행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노조 조합원들은 "윤석열 정부는 생명안전 개악 중단하라"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중단하라" "산업안전보건법 개악 중단하라"가 써진 손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린 뒤 노조에 보냈다.

현 실장은 "7개 지부 노안보위 노안간부를 포함하여 700여 명이 참여해주셨다. 그 결과는 오늘(27일)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 화학사고 11주기를 맞아 <매일노동뉴스> 1면 전면광고에 게시됐다"고 밝혔다. 현 실장은 "참여해주신 7개 지부 52개 지회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9월 27일 구미 휴브글로벌이란 회사에서 불산이 누출돼 노동자 5명이 사망하고, 소방관 18명이 부상 당했다. 212헥타르의 농작물이 고사했으며, 가축 4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주민 1만 2천여 명이 병원 검진을 받았고, 보상액만도 380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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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식품노조가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 화학사고 11주기를 맞아 ‘생명안전 후퇴,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저지 조합원 공동행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9월 27일자 1면에 전면광고를 냈다. ⓒ 화섬식품노조 제공


이번 공동행동에는 광주전남지부 대한세라믹지회, 비틀라카본코리아사내하청지회, 롯데첨단소재사내하청지회, 위스컴지회, 일양화학지회, 한국바스프지회, LXMMA지회, SY탱크터미널여수지회, 수도권지부 에스티팜지회, 한국메디칼사푸라이지회, 한국팩키지지회, 세우지회, 한국환경개발지회, K2코리아지회, 태경ECO지회, 대전충북지부 정식품지회, 태경BK지회, 네이처텍지회, 오비맥주사내하청지회, 울산지부 덕양가스지회, LX하우시스지회, 듀폰코리아지회, 동서석유화학사내하청지회, 바커케미칼울산지회, 웨스트레이크코리아지회, 코리아에어텍지회, 효성지회, OTK지회, 부산경남지부 광명연마지회, 동서식품창원지회, 썬앤엘지회, 앰코코리아지회, 지오인프라지회, 한성기업지회, 조아제약지회, 전북지부 제일사료익산지회, 페이퍼코리아지회, 하이솔EM지회, 한국세큐리트군산지회, 한국세큐리트익산지회, KCC전주도료지회, SH에너지화학지회, DKC지회, 세종충남지부 그린케미칼지회, 신미씨앤에프지회, 신송식품지회, KCC세종지회, KCI지회, 한화토탈지회, SGC솔루션지회, 씨지엔대산전력지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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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식품노조 조합원들이 "산업안전보건법 개악 중단하라" "윤석열 정부는 생명안전 개악 중단하라" 손피켓을 들고 있다. ⓒ 화섬식품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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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식품노조 조합원이 "산업안전보건법 개악 중단하라" 손피켓을 들고 있다. ⓒ 화섬식품노조 제공

 
덧붙이는 글 <노동과세계>에 중복 송고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 #화섬식품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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