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개방된 인천항에서 시민의 날 각종 행사

'인천 하버 페스타 2023' 개최…10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 마련

등록 2023.10.04 16:14수정 2023.10.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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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14일 인천항 내항 1·8부두에서 개최된다.

개항 140년 만에 인천항이 시민에 개방된 것과 인천시민의 날 축하를 겸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재즈, 클래식 뮤지션을 비롯해 에일리, 다이나믹 듀오, 웅산밴드, 현진영×소울시티 재즈 오케스트라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인천 하버 페스타 2023'이 열린다.

이날 저녁에는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이어져 인천항 가을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으며 시민에게 돌아온 인천항의 귀환을 축하할 예정이다.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3:3, 4:4 드론 축구 경기 체험과 해경 함정 체험을 비롯해 드론 체험부스에서는 드론 관련 진로 상담이 진행되고, 해경 함정에서는 해경 관현악단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인천하늘수 페스티벌, 119소방 안전체험교실, 빛의 거리 포토존, 식음료(F&B)존, 휴게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58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 행사 모습.
'제58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 행사 모습.인천시
 
또한, 인천시내 곳곳에서는 다양한 연계 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10월 6일 '2023 인천시 시민생활체육대회'를 시작으로, 7일 '2023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14일~15일 '청라 뮤직 & 와인 페스티벌'과 '동인천 낭만축제', 14일~31일 '인천 국화꽃 전시회' 등이 마련됐다.


4일부터 13일까지 수·목·금요일 총 6일간은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노선 무료 탑승 이벤트도 열린다.

'인천 시민의 날'은 매해 10월 15일로 태종 13년(1413년) 10월 15일(음력) 인주를 인천군으로 개칭해 '인천'이라는 지명이 우리 역사에 처음으로 등장한 날로 인천시는 이날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오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16년 인천항 내항 8부두 개방 이후 올해 상상플랫폼이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지난달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가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인천시는 1·8부두 재개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와 '소상공인매거진'(www.menews.kr)에도 실립니다.
#인천시민의 날 #인천항 내항 1·8부두 #인천 하버 페스타 2023 #인천시 시민생활체육대회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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