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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대전본부 임원 선거, 김율현-반순금-김호경 단독 출마

선거기간 11월 21일부터 7일간... 3만6000여명 조합원 직접투표로 선출 예정

등록 2023.10.27 10:34수정 2023.10.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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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대전본부 7기 임원선거 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율현(본부장, 가운데)-반순금(수석부본부장, 오른쪽)-김호경(사무처장, 왼쪽) 후보조. ⓒ 민주노총대전본부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가 7기 본부장 및 수석부본부장, 사무처장을 선출하는 임원 선거에 돌입했다.

민주노총대전본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까지 후보등록을 실시한 결과, 김율현 현 본부장이 재출마한 김율현-반순금(수석부본부장)-김호경(사무처장) 후보조가 단일후보로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본부장 후보로 출마한 김율현 후보는 1971년생으로 6기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본부장,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사무처장, 대전충청건설노동조합 위원장, 전국건설노동조합 대전충청건설지부 지부장 등을 역임하였고, 건설현장에서 노동자로 일해 왔다.

또한 수석부본부장 후보로 출마한 반순금 후보는 1974년생으로 콜센터미조직사업 집행위원장, 공공운수노조 대전일반지부 콜센터협의회 교섭위원, 대전일반지부 콜센터협의회 부의장, 국민은행콜센터협의회 부의장, 공공운수노조 국민은행콜센터 효성ITX지회 지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콜센터 노동자로 일해 왔다.

사무처장 후보로 출마한 김호경 후보는 공공운수노조 중앙집행위원, 민주노총대전본부 전략조직위원장, 민주노총대전본부 부본부장, 공공운수노조 대전일반지부 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민주노총 임원 선거는 11월 2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지역에는 현장투표, 모바일 및 ARS, 이메일 등의 투표방법으로 3만6042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조합원 직접투표로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동시에 진행되는 민주노총 임원(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선출선거에는 2개의 후보조가 출마해 전국 2만2825개의 투표소에서 100만6402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민주노총 대표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민주노총대전본부 #임원선거 #김율현 #반순금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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