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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김규현 국정원장·1차장·2차장 모두 교체

신임 1차장에 홍장원·2차장에 황원진…1차장이 당분간 국정원장 대행

등록 2023.11.26 17:14수정 2023.11.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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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11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11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과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26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을 전격 교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규현 국정원장과 권춘택 1차장·김수연 2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1차장에 홍장원 전 영국 공사를 임명해 당분간 원장 직무대행을 맡기기로 했다.

국정원 2차장에는 황원진 전 북한정보국장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김규현 원장은 정권 교체기에 국가 최고 안보 정보기관으로서 국정원 위상을 재정립하고 우방국 정보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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