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정의당의 '선거연합신당' 거부... '진보정치연합' 참여할 것"

6일 중앙당사서 간담회 "노동 중심의 진보 대단결과 가치 실현 위한 '진보정치연합' 참여"

등록 2023.12.07 10:01수정 2023.1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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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6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각계 원로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 진보당) ⓒ 서창식


진보당이 지난 5일 정의당이 공식 제안한 '선거연합신당'에 대해 거부하며, 시민사회 원로들이 제안한 시민사회 원로들이 제안한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6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로들과의 간담회에서 "정치연합 관련해 정의당 플랫폼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며 "노동 중심의 진보 대단결을 실현해 윤석열 정권 심판과 진보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권영길 전 민주노총 위원장과 함세웅 신부 등 각계 원로 119명은 "윤석열 정권 1년 반 만에 검찰독재, 민생파탄, 노동탄압, 언론장악 등 도를 넘고 있다"라며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싸우라는 원로들의 충정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노동과 민주주의를 위해 광장정치를 열고 (제안한) 진보정치연합 성사에 헌신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원로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은 이미 끝났다"라며 "지금이야말로 진보 정당들이 통 큰 단결을 통해 다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진보당 관계자는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정의당이 제안한 '정의당 플랫폼'과 민주노총·진보 4당이 동의하는 '공동 플랫폼'은 차이가 있다"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윤석열 정권에서 가장 고통받는 노동자들과 진보 정당과 시민사회 활동가들"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노동자·진보정당·시민사회) 모두가 주체로 참여하는 토대가 튼튼한 아래로부터의 정치세력화를 해야 한다"라며 "진보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과 진보 가치 실현을 위해 진보정치연합을 성사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보당 #정의당 #진보정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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