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퇴진과 기득권 혁파를 위해 투쟁하는 정치신인모임(아래 퇴진과 혁신)이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창식
또한 "민주당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고, 서민과 중산층의 편에 서서 강자에 맞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를 실천하는 정당이었다"라며 "언제부터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자신의 권한과 지위를 지키는 것에 집착하고, 민생의 현장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인가"라며 꼬집었다.
이어 "지금 민주당은 민주당의 가치를 지키고, 서민과 중산층·약자를 위해 강자에 맞서 싸우고 있는가. 국민의 삶을 지키려고 모든 것을 바치고 있는가"라며 "우리는 '그렇지 않다' 이외에는 다르게 대답할 말을 찾을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래서 우리는 민주당의 기득권을 혁파하는, 즉 파괴를 통한 건설의 정치를 추진할 것"이라며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라는 영화 '최종병기 활'의 명대사처럼 우리는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극복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구자필(충남 보령‧서천), 김종욱(서울 은평 을), 김준혁(경기 수원 정), 민병선(경기 하남), 박노원(전남 담양‧함평‧장성‧영광), 박영기(경기 성남 수정), 박진영(민주연구원 부원장), 부승찬(경기 용인 병), 이경(대전 유성 을), 이승훈(서울시 강북 을), 이은영(경기 의왕‧과천), 임세은(서울 관악 을), 정재혁(광주광역시 광산을), 정진욱(광주광역시 동남 갑), 조상호(서울 금천), 진석범(경기 화성 을), 추승우(경기 성남 분당 갑), 현근택(경기 성남 중원) 후보가 '퇴진과 혁신' 모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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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치 신인 18명 "윤석열 퇴진·당내 개혁하라"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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