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의원, 빛그린산단 입주기업과 소통 간담회

18일 현장 찾아 산단 편의시설 확충,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약속

등록 2024.01.18 17:18수정 2024.01.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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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광주광산갑) 의원이 18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자동차부품산업특별법’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이용빈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18일 오전 빛그린산단 입주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빈 의원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담당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동진기업(주), ㈜디에이치오토웨어, ㈜대호산업, ㈜현대쏠라텍, ㈜캠스, ㈜가리온, ㈜웰텍, ㈜지앤씨에너지, ㈜에이엔피산업, ㈜삼도환경, ㈜에스피앤엔스 등 11개 기업 대표가 함께 했다.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빛그린산단은 자율차 부품 인증·평가 특화를 위해 이차전지 배터리 제조 전문기업과 협력사들의 집적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이용빈 의원의 요청에 따라 광산함평사무소를 신설하는 등 미래차 산단 조성과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빛그린산단에 입주한 기업은 56개, 직원 13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분양률이 48%를 차지하지만 산단 내 체육시설과 식당, 카페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근무 환경이 열악해 구인난을 겪는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근 도로가 파손돼 차량 이동에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열악한 교통 여건과 대중교통 부족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이용빈 의원은 "산단 활성화를 위해 기본적인 요건인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과 산단 노동자의 복지 인프라 개선은 시급한 문제"라며 "산단 노동자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게 지자체, 산업단지공단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용빈 #광주광산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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