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수 전 국회의원 "양산시 민주당 후보 지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역할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뜻을 보여줘야"

등록 2024.01.23 15:38수정 2024.01.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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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서형수 전 국회의원.

서형수 전 국회의원. ⓒ 윤성효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서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서형수 전 의원이 양산시의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서형수 전 의원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박근혜 정권의 암울했던 정치 상황보다, 지금 윤석열 정권의 정치 상황이 훨씬 더 불안하고 위태롭다"라며 "이러한 현실을 바로잡을 수 있는 이 나라의 현실적인 정치세력은 국회와 더불어민주당밖에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던 일을 잠시 덮고 이번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우리 양산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되는데 힘을 보태기로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

서 전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군사정권 시대로 후퇴시킨 이 나라의 정치를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라며, "이번 선거는 내란과 전쟁으로 가는 길과 화합과 평화로 가는 길 중에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양산시와 관련해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양산시민으로 돌아와서 처음으로 맞는 국회의원 선거"라며 "양산시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역할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뜻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했다.

서형수 전 의원은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향 웅상이 포함된 양산을 지역에서 40.33% 지지로 당선돼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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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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