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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피습'에 이재명 "어떤 정치테러도 용납해선 안 돼"

'이재명 피습 사건' 23일 만에 또...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등록 2024.01.25 19:07수정 2024.01.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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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배현진 의원 피습 소식에 "믿을 수 없는 사건에 상처가 저릿해온다"라며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 이재명 페이스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 발생 소식에 "어떠한 정치테러도 용납해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5일 사고 소식이 들려온 직후 페이스북에 "믿을 수 없는 사건에 상처가 저릿해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현진 의원님의 조속한 쾌유를 기도한다"라며 "염려하실 가족들께도 마음 깊은 위로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배 의원 피습 사건은 이 대표 피습 사건이 있은 지 23일 만이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찾았다가 지지자로 위장한 김아무개(67)씨의 흉기에 습격당했다. 이로 인해 이 대표는 좌측 목 부위에 1.4cm의 칼로 찔린 자상을 입어 내경정맥이 손상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 대표는 사고 발생 보름 만인 지난 17일 당무에 복귀했다.

한편, 배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를 마친 뒤 타 일정을 소화하던 중 서울 강남 신사동 인근에서 신원 미상의 괴한이 휘두른 둔기에 후두부를 가격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급히 서울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 측은 <오마이뉴스>에 "피가 많이 난 상황"이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걸로 안다"고 전했다.
#이재명 #배현진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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