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광주갑 '3선 도전'... "3선의 힘으로 광주의 가치 3배 더 높이겠다"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광주와 대한민국에 경험 많은 사람 필요"

등록 2024.02.07 15:25수정 2024.0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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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이 7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 22대 총선 광주 갑 출사표를 던졌다. ⓒ 박정훈

 
“여당 초선 때보다 야당 재선인 지금 성과를 더 냈다. 3선의 힘으로 광주의 가치를 3배 더 높이겠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이 7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 22대 총선 광주 갑 출사표를 던졌다.
 
3선에 도전하는 소병훈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독단을 막을 결심’, ‘광주를 위해 보답하겠다는 결심’, ‘소병훈의 약속 소병훈이 완성하겠다는 결심’ 등을 밝혔다.
 
소 의원은 “광주에 큰 빚이 있다”며 “토박이가 아님에도 이제는 지역주민들이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다. 그 빚을 갚아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민의에 반하는 정치로 민생은 무너졌고, 지금 대한민국은 붕괴 직전의 위기에 놓여있다”며 “불의의 세력이 국정을 또다시 어지럽힐 수 없도록 다시 한 번 민주당과 저 소병훈에게 힘을 맡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2번의 낙선에 고개를 떨구었을 때도, 현실의 벽에 부딪혀 한계를 맛보았을 때도, 언제나 저를 일으켜주셨던 존재는 바로 광주시민 여러분이었다”며 “지난 8년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부단히 뛰었으나, 여전히 완전하게 보답하지 못했다. 반드시 광주시민을 위해서만 주신 권력을 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성되어가는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시민을 위해 오랫동안 봉사해온 사람, 광주의 구석구석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 광주와 대한민국 정치에 경험이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 의원은 “2024년 대한민국은 과거에 머무르거나 현실에 치이는 정치가 아니라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광주가 만든 최초의 3선, 그 3선의 힘으로 광주의 가치를 3배 더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소병훈 의원은 20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및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거쳤다. 3번의 의정대상과 6번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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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이 7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 22대 총선 광주 갑 출사표를 던졌다. ⓒ 박정훈

 
#광주시 #광주갑 #소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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