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
김준현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가 21일"국민의 힘이 서울편입을 주장하는 것은, 김포를 한낱 서울의 베드타운으로만 여기기 때문"이라 진단하며 "김포의 미래는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 기능이 있는 수도권의 관문(關門)도시"라는 대안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평가절하된 김포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당선하면 '국회-정부-김포시-학계'로 구성된 (가칭)수도권 관문 전략 포럼을 구성하겠다"라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어 "김포가 관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김포가 평화경제특구 도시로 지정돼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가 도래한다면 김포의 전략적 가치는 지금보다 수십 배 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시민들의 출·퇴근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올림픽 대로 버스 전용차로제 도입'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15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은 ▲올림픽 대로 김포~여의도 구간 지하화 ▲대기업, 중소기업 동반성장 혁신 클러스터 조성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배후로 둔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노후 CCTV 교체 ▲청년사업가창업과 교육 지원하는 김포청년허브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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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예비후보 "국힘, 김포 서울 베드타운으로 여겨 서울편입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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