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 벚나무 눈꽃2월 22일 아파트에서 촬영한 눈꽃이다. 날씨가 따뜻해서 다음 날 바로 다 녹아 버려서 많이 아쉬웠다.
유영숙
눈이 많이 내렸고 주말에 눈 소식도 있었다. 예매한 분들이 혹시 취소하지 않을까 싶어서 예매 사이트에 여러 번 들어가 보았지만, 여전히 예약 취소 표는 없었다. 걱정되어 가족 단톡방에 올렸더니 작은아들이 쌍둥이 데리고 같이 가자고 했다. 쌍둥이가 눈을 좋아하니 함께 가서 눈 보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염려가 되었지만, 아들이 운전 천천히 하면 괜찮을 거라고 했다. 다행히 눈이 내린 이후에 날씨도 따뜻해져서 도로는 괜찮을 거라고 안심을 시켜주었다. 이럴 땐 아들이 있어서 든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