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용 새진보연합 공동선대위원장, 송영주 진보당 총괄선대본부장,윤희숙 진보당 공동대표,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 조성우 연합정치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 박석운 연합정치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 진영종 연합정치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 연석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유성호
이에 따라 부산에서는 민주당 이 후보, 진보당 노 후보가 출마한 연제구가 가장 먼저 움직였다. 이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연제구청장을 역임했고, 노 후보는 부산 유일 진보정당 재선 구의원을 지냈다. 야권은 두 후보 모두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공천장을 놓고 당내 경쟁이 이어지는 여당은 긴장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임에도 현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 김희정 전 의원 간 2인 경선을 결정했다. 그러나 누가 되더라도 하나로 뭉친 야권 후보와 다시 본선에서 상대해야 하는 과정이 남았다. 야당이 여럿 출마해 표가 분산되는 상황과는 다른 구도가 만들어진 것이다.
중앙선관위 개표 현황을 보면, 연제구는 최근 두 번의 총선에서 불과 3%p 차이로 당락이 갈라졌다.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이주환 후보는 민주당 김해영 후보를 상대로 3.21%p 격차로 승리를 거뒀다. 반면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김해영 후보가 새누리당 김희정 후보를 3.21%p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는 연제구가 마냥 여당 텃밭이 아니며, 양강 구도로 선거가 치러지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다는 걸 의미한다. 부산의 첫 단일화 경선 합의를 지켜본 시민단체는 "정권 심판 선거의 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1대1 구도를 외치며 '정권심판 총선대응 부산시민회의'를 이끄는 차성환 민주누리회 대표는 <오마이뉴스>와 통화에서 "부산 연제가 먼저 나서서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전 선거구가 이렇게 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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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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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첫 야권 단일화 경선... 국민의힘 긴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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