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종욱 총선예비후보(진해).
윤성효
국민의힘 이종욱 예비후보(진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정부의 성공과 완전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진해시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선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 예비후보를 단수후보로 추천했다.
그는 "윤석영정부에서 차관급인 초대 조달청장으로서 소임을 다했다"라며 "공공조달 혁신방안을 수립하여 공공 조달의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이 조달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그림자 규제를 혁마했다"라고 밝혔다.
출마 결심에 대해 그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역동적 경제로의 체질 전환을 위해서는 사회 각 부문의 경쟁력 제고 노력과 함께 정치 혁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해의 새로운 비전은 자연과 산업, 미래가 어우러진 행복도시"라며 "해군의 모항도시로서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안보중심도시로서 위상을 세우겠다"라고 했다.
또 그는 "동북아 최고의 항만물류중심도시로 키우고, 첨단산업도시로 육성하며,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해양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라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결심이 늦은 것은 주변 여러 사람의 권유를 듣다 보니 늦어졌다"라고, 공천 결정 이후 반발하는 다른 예비후보들에 대해 "앞으로 만나보려고 생각 중이고 함께 가야하며, 적당한 시기에 만나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했다.
진해 출신인 이종욱 예비후보는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제37대 조달청장을 지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 후보를 공천하기로 하자 김하용‧박춘덕‧이성희 예비후보는 반발하며 공정경선을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기철 전 국가보훈청장을 공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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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이종욱 "총선은 윤석열정부의 성공 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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