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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 교육감, ‘기억과 소망’ 앞 추모식. ⓒ 경남교육청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교육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바로 배우는 것이 곧 역사를 바로 세우는 힘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4일 제2청사 뜰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조형물인 '기억과 소망' 앞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경남도교육청이 전했다.
박 교육감은 "경남 교육공동체가 역사적 진실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지닐 수 있도록 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기억과 소망' 설치 6주년과 3·1운동 제105주년을 기념하고, 헌화와 묵념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렸다.
이 조형물은 지난 2017년 9월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에서 10여 차례의 협의회와 현장 방문, 디자인 제작·설치 공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일본군 위안부의 인권 유린을 기억하고, 평화통일을 소망한다'라는 주제로 2018년 2월 28일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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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 교육감, ‘기억과 소망’ 앞 추모식. ⓒ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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