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있는 보도교는 전국 최초 8자형 사장교로 낮에도 몃지지만 조명으로
반짝이는 야간의 모습은 무척 아름답다.
김숙귀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왔다는데 한낮의 봄햇살은 따사롭기만 하다. 지난 주말 오후, 집 근처에 있는 창원 3.15 해양누리공원에 들렀다. 우뚝 솟은 건물들이 가득한 도심 속 해안가의 넓은 3.15 해양누리공원은 서항부두, 제1부두, 중앙부두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였다.
공원에 있는 보도교는 전국 최초 8자형 사장교로, 낮에 봐도 멋지지만 조명으로 반짝이는 야간의 모습은 무척 아름답다. 공원은 레포츠 공간, 중심 공간, 문화 예술공간, 역사상징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