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

등록 2024.03.12 09:02수정 2024.03.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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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부소방서,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 ⓒ 김해동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서장 한중민)는 6~10월에 집중되는 벌집을 사전에 제거하는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2023년 사이 경남지역 벌집제거 출동은 총 5만 1549건이고, 이 가운데 2만 9816건(57.8%)이 8~9월에 집중돼있다. 벌 쏘임 사고 또한 2274건 중 1331건(58.5%)이 같은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해동부소방서는 "벌집을 사전에 제거하여 도민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활동 대원의 벌집제거 출동 위험 및 피로도를 저감하고자 이번 신고제 추진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이·통장, 의용소방대, 마을 주민 등 벌집을 발견한 사람이면 누구나 119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소방대가 즉시 출동해 제거 활동을 진행하고 이후 마을단위 순찰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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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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