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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연수 ⓒ 경남선관위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0일 총선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다문화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선관위는 12일 오후 김해시가족센터에서 선거연수를 벌였다. 선관위는 "지역의 엄연한 유권자임에도 불구하고 언어장벽과 문화적 차이, 선거제도의 이해 부족 등으로 선거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다문화 유권자들의 참정권 보장과 투표편의 증진을 위하여 연수를 벌였다"라고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선거연수를 통하여 다문화 유권자들이 우리나라 선거제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참정권 행사에도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선관위는 다문화 유권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선거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해시를 시작으로 7개 시·군의 다문화가족센터 수강생을 대상으로 선거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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