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재보선 후보 지인, 기부행위 적발돼 고발

선거구민 10여명한테 16만원 상당 식사 제공 혐의

등록 2024.03.28 13:28수정 2024.03.28 13:28
0
원고료로 응원
a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 윤성효

 
경남지역 4‧10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후보를 위해 기부행위를 한 지인이 적발되어 고발되었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재보궐선거에 있어 후보자를 위하여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후보자의 지인 ㄱ씨를 27일 검찰에 고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ㄱ씨는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한 식사모임을 열어 선거구민 10여명에게 16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하여 사전선거운동과 후보자를 위한 기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남선관위는 "28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선거운동의 자유는 최대한 허용하되, 매수·기부행위 등 선거의 공정을 해치는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보궐선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얼굴 창백한 계산원을 보고 손님이 한 행동 얼굴 창백한 계산원을 보고 손님이 한 행동
  2. 2 유럽인들의 인증샷 "한국의 '금지된 라면' 우리가 먹어봤다" 유럽인들의 인증샷 "한국의 '금지된 라면' 우리가 먹어봤다"
  3. 3 알고도 대책 없는 윤 정부... 한국에 유례 없는 위기 온다 알고도 대책 없는 윤 정부... 한국에 유례 없는 위기 온다
  4. 4 "하루가 지옥" 주차장에 갇힌 주택 2채, 아직도 '우째 이런일이' "하루가 지옥" 주차장에 갇힌 주택 2채, 아직도 '우째 이런일이'
  5. 5 체코 대통령, 윤 대통령 앞에서 "최종계약서 체결 전엔 확실한 게 없다" 체코 대통령, 윤 대통령 앞에서 "최종계약서 체결 전엔 확실한 게 없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