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후보자별 득표수.
뉴스사천
이와 달리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사천, 남해, 하동의 투표 결과가 비슷한 양상을 띠었다.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정당은 국민의힘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로 각각 51,6%, 52.0%, 49.5%의 득표율을 보였다. 민주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각각 18.7%, 19.5%, 19.3%를 득표했다. 이번 선거에서 비례정당으로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은 각각 17.0%, 15.3%, 18.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의 득표율은 각각 3.2%, 2.3%, 2.8%였다. 그 밖의 나머지 정당에서 득표율 3%를 넘긴 사례는 없었다.
이번 선거에서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의 선거인수는 16만 9797명(사천 9만 4353명, 남해 3만 7251명, 하동 3만 8193명)이었다. 이 가운데 11만 8602명(사천 6만 3430명, 남해 2만 6767명, 하동 2만 840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천, 남해, 하동의 투표율은 각각 67.2%, 71.9%, 74.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