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관련 불법사찰 문건 공개하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 국정원에사찰당한단체들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4.16연대 사무실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시민사회 불법 사찰 2차 국정원 정보공개청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부터 최소 2017년까지 3년 이상 국정원에 의해 사찰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50인의 피해자들을 모아 지난 2월 1차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했지만 국정원은 아직까지도 정보 부존재로 통보해오고 있다며 "세월호참사 관련 미공개 자료 전부 공개", "국정원 사찰 진실규명 특별법 제정", "불법사찰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다.
이정민
경기도 화성에서는 화성 여성회, 화성노동인권센터 등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인 '우리들의 작은 기억식'이 지난 14일 향남읍 2지구 로데오광장에서 열렸다.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는 "10년이 흘렀지만 진상규명도 다 되지 않았고 단 한 명의 책임자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다"며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는 기억식이 안전사회로 나아가는 가장 중요한 힘"이라고 했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잊고 싶어도, 보내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은 진상규명과 그에 따른 후속대책이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역사적인 이번 총선이, 우리 한국사회가 안전사회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에서는 4월 한 달간 추모 활동이 이루어진다.
경기도에 있는 학교에서는 세월호 참사 학생 교육 자료를 활용한 계기 교육과 안전 관련 문예 행사 등을 실시한다.
세월호 참사를 기리기 위해 옛 안산교육지원청 자리에 설립한 4.16민주시민교육원(아래 교육원)은 이달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했다. 오는 16일, 교육가족 기억 행동식 및 기억 공감 음악여행이 교육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하며, 수원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달았다. 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색 바탕에 검은 리본 그림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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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진상규명 안 돼... 잊고 싶어도 그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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