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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다양한 연등, 거리 수놓았다

11일 '봉축법요식·연등회 열려'… 마음과 세상 밝혀

등록 2024.05.12 10:02수정 2024.05.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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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나흘 앞두고 홍성 내포신도시에서 연등회가 펼쳐졌다. ⓒ 신영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나흘 앞두고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연등회가 펼쳐졌다.

11일 오후 열린 연등 행사는 홍성주지협의회와 수덕사, 내포·홍주골연등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비가 내리는 가운데 불자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연등회는 연꽃 등 대형 조형물과 불자들은 다양한 색깔의 연등을 들고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앞 잔디밭을 수놓았다. 당초 예정된 연등 행렬은 이날 오후부터 내리는 많은 비로 취소됐으며 대형 조형물 점등식으로 대신했다.

봉축법요식에 앞서 충남도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연등회 전통등 전시회와 연꽃등, 소원등, 단주 만들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어 열린 봉축법요식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봉축사, 봉축 발원문, 봉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법요식에서 홍성주지협회장 석련사 주지 경보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부처님 자비가 함께 하길 바란다"면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모든 일이 원만 성취되기를 기원한다"면서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덕숭총림 수덕사 주지 도신 스님은 "모든 사부대중 마음에 등불이 밝혀지기를 기도한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하기를 축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불자들은 봉축 발원문을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부대중 모두는 부처님의 크신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을 일심으로 발원"한다면서 "지혜의 등불 따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정진하여, 세상의 주인공이 되고자 두 손 모아 간절히 발원한다"며 봉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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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나흘 앞두고 내포신도시에서 연등회가 펼쳐졌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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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나흘 앞두고 내포신도시에서 연등회가 펼쳐졌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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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나흘 앞두고 내포신도시에서 연등회가 펼쳐졌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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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나흘 앞두고 내포신도시에서 연등회가 펼쳐졌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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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나흘 앞두고 내포신도시에서 연등회가 펼쳐졌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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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나흘 앞두고 내포신도시에서 연등회가 펼쳐졌다. ⓒ 신영근

 
#홍성군 #부처님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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