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부터 노인까지 안심하는 태안 만든다

태안군 박지연 과장 "체감형 복지 실현 서비스와 인프라 구축에 총력"

등록 2024.07.10 12:17수정 2024.07.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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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노인까지 안심하는 태안 만든다 태안군 박지연 가족정책과장이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군민이 안심하는 돌봄복지 실현을 통해 군민 기대에 부응하고 모든 군민이 행복한 태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방관식

 
태안군 박지연 가족정책과장이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군민이 안심하는 돌봄복지 실현을 통해 군민 기대에 부응하고 모든 군민이 행복한 태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민 체감형 '돌봄복지' 실현을 위해 대상별 돌봄 서비스 제공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군이 밝힌 세부 계획은 ▲어린이집 영유아 전원(이달 현재 791명)이 혜택을 받는 안전보험에 가입 ▲현재 관내 7개소인 어린이집을 9개소로 증설 ▲아이키움터와 태안군가족센터를 통한 부모교육 및 양육상담 진행  ▲경로당(238개소) 안전보험 가입 ▲노인요양시설 공기순환기 지원 등이다.

이밖에 지역 아동들이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 및 아동복지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홀몸노인 1160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박지연 과장이 10일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지연 과장이 10일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방관식
 
복지서비스 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태안군 가족공감센터' 및 '태안군립 어르신 돌봄센터'를 올해 안에 운영할 계획이다.

태안군 가족공감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복합시설로 연면적 6021㎡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278억 원이 소요됐다. 

태안군립 어르신 돌봄센터의 경우 연면적 1726.48㎡의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태안읍 평천리에 조성되며 총 사업비 96억 2500만 원이 소요됐다. 

박지연 가족정책과장은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히 살피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안군 #돌봄복지 #아이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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