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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인화정공 공장서 구조물 넘어져 20대 노동자 사망

15일 오전 11시 8분께 발생... 창원고용노동지청, 중대재해 조사

등록 2024.07.15 16:20수정 2024.07.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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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창원고용노동지청.

창원고용노동지청. ⓒ 윤성효

 
경남 창원 성산구에 있는 인화정공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일하다가 사망했다.

창원중부경찰서, 창원고용노동지청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8분께 인화정공 2공장에서 작업 중 선박엔진블럭이 넘어졌다. 이때 밑에서 작업하던 20대 노동자가 깔려 현장에서 사망했다.

1.7톤 선박엔진 블록을 고정하는 작업을 하던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이 블록이 넘어져 노동자를 덮친 것으로 보인다.

재해자는 인화정공 사내하청업체 소속으로, 이 업체 대표의 아들로 알려졌다.

창원고용노동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안전보건관리공단은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창원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인화정공에서 사망 중대재해가 발생해 근로감독관들이 현장에 나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화정공 #창원고용노동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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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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