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이은서 선수가 지난 8일 소속팀인 서산시를 방문한 가운데, 이완섭 시장이 꽃다발을 전했다.
서산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이은서 선수가 지난 8일 서산시를 방문했다.
이은서 선수는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으로 창단이래 첫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다.
그러면서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시민들은 이은서 선수를 응원했다.
이은서 선수는 지난 1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50m 소총3자세에서 화성시청 소속 임하나 선수와 동반 출전했으나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은서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사격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 3, 은 3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다음 날 응원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소속팀 선수들과 함께 서산시청을 찾았다. 직원들과 시민들은 이은서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이은서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서산의 위상을 높였다"면서 "이번 대회 출전 경험을 살려 다음에는 세계 무대를 빛내는 주역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은서 선수와 함께 시장실을 방문한 사격팀 선수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날인 9일에는 서산시청 사격팀과 충남사격연맹이 그동안의 응원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서산시에 음료차를 보냈다.
이은서 선수는 올해 30세로 경북체육고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IBK 기업은행 사격단을 거쳐 지난 2021년 서산시청 사격단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