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개의 눈 은둔자', MB가 망친 곳에 살아있네

[환경새뜸-영상] 낙동강 해평습지에섯 서식하는 표범장지뱀... 감천 합수부를 가다

등록 2024.08.15 14:17수정 2024.08.15 14:17
4
원고료로 응원
 
 해평습지에서 발견된 표범장지뱀
해평습지에서 발견된 표범장지뱀김병기
 
 

[오마이TV] [환경새뜸] 이명박이 죽인 낙동강, 감천이 살린다... 낙동강 해평습지 현지 라이브 ⓒ 김병기

 
"사사삭~ 사사삭~"

풀숲을 헤치고 나아가니 작고 검은 생명체가 발밑에서 재빠르게 사라졌다. 지난 9일 보철거시민행동과 함께 찾아간 낙동강 구미 해평습지에 사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표범장지뱀이다. 낙동강과 감천이 만나는 합수부에 형성된 거대한 습지가 표범장지뱀의 삶터이다.

이곳에서 1.5km 상류에 있는 구미보에 가둔 물에는 녹조가 창궐했지만, 감천에서 흘러온 물이 녹조 범벅된 물과 합쳐지면서 희석이 되고 있었다. 이명박 정권이 수심 6m로 파놓은 낙동강도 감천에서 흘러온 모래가 쌓여 회복되는 현장이었다.

이곳에서 보철거시민행동 임도훈 상황실장과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물속에 들어가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모래강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김병기의 환경새뜸' 라이브 방송 전체 보기 https://www.youtube.com/live/bfR3iDZy1Ic?si=T9ORAn18dPSA-XNt

#낙동강 #감천 #표범장지뱀
#표범장지뱀 #구미보 #낙동강 #세종보 #자연
댓글4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AD

AD

AD

인기기사

  1. 1 치매 걸린 아버지 댁에 온 남자... 그가 밝힌 반전 정체 치매 걸린 아버지 댁에 온 남자... 그가 밝힌 반전 정체
  2. 2 민교협 "하나마나 기자회견... 윤 대통령, 정권 이양 준비하라" 민교협 "하나마나 기자회견... 윤 대통령, 정권 이양 준비하라"
  3. 3 관리비 400원이 부담? 경비실 에어컨 설치 못한 진짜 이유 관리비 400원이 부담? 경비실 에어컨 설치 못한 진짜 이유
  4. 4 경찰까지 출동한 대학가... '퇴진 국민투표' 제지에 밤샘농성 경찰까지 출동한 대학가... '퇴진 국민투표' 제지에 밤샘농성
  5. 5 김 여사 감싼 윤 대통령, 새벽 휴대폰 대리 답장 일화 공개 김 여사 감싼 윤 대통령, 새벽 휴대폰 대리 답장 일화 공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