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주 애호가들이 8월 20일 사천에 있는 막걸리문화촌에 모여 가칭 경남 전통주 보존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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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인태 막걸리문화촌 촌장은 "뜻깊은 일의 첫걸음을 막걸리문화촌에서 떼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전통주가 더욱 널리 사랑받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모임 참석자들은 ▲전통주 발굴, 복원, 재현을 위한 연구 발표회와 심포지엄 개최, ▲전문가 초청 강연회 개최, ▲전통주 대중화를 위한 활동, ▲전통주 대회 개최 등의 사업을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가칭 경남 전통주 보존회 설립 준비위원회는 최근 '탁주의 재료에 향료와 색소의 첨가를 허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세법 시행령 개정 움직임에 반대의 뜻을 표했다. 자칫 '유자 없는 유자막걸리', '매화 없는 매화주'가 시장에 혼란을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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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술, 전통주를 사랑하는 사람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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