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여성‧노동운동을 했던 고 이경숙(1949~2004년) 경상남도의원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경숙선생20주기추모위원회는 추모문화제, 집담회, 밥나눔, 영화상영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경숙선생추모사업회는 여성평등공동체 숨, 경남여성단체연합,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민주노총 경남본부,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이경숙선생20주기추모위원회'를 구성했다. 추모위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추모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추모제가 첫날 오전 11시 양산 솥발산열사묘역에서 열린다. "이경숙 선생 정신을 이어가는 경남여성운동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의 집담회가 11일 저녁 민주노총 경남본부 대강당에서 열린다. 손제희 여성평등공동체 숨 이사(이경숙 선생의 활동과 시대적 의미), 김윤자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여성운동의 현실과 당면과제)가 발제를 하고, 윤소영 경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와 이경옥 경남여성회 대표, 박미영 마창여성노동자회 부대표가 부문발제한다. 김순희 금속노조 경남지부 부지부장이 사회를 맡아 토론한다. 또 이경숙선생추모사업회는 창원시 성산구 외동반림로 80번길37에 있는 여성평등공동체 숨에서 5일 낮 12시 "나눔과 연대정신을 기억하는 밥나눔"을 연다. 추모위는 "13일 저녁 영화 <나의 올드 오크> 상영회를 연다. 추모위는 "선생께서 떠나신지 20년이 되었다"라며 "이경숙 선생의 나눔과 연대정신을 기억하며 추모행사를 연다"라고 밝혔다. 고 이경숙 경남도의원은 1949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서울여대를 나와 1981년 마산으로 내려와 가톨릭여성회관 노동문제연구소에서 일하면서 마산수출유지역 여성노동운동을 해왔다. 고인은 마창여성노동자회 초대회장, 경남여성회 초대 회장, 경남여성단체연합 초대회장 등을 지냈고, (사)경남한살림 이사와 마창진참여자치연대 공동대표,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이사, 경남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경남통일연대 고문 등을 지냈다. 진보정치를 했던 고인은 2002년 옛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경남도의회에 진출했고, 당시 전국 광역의회에서 처음으로 여성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고인은 2004년 9월 3일 아침 급성심부전증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당시 경남도의회 마당에서 '시민사회장'으로 장례가 치러지기도 했으며, 현재 양산 솥발산열사묘역에 묻혀 있다. 큰사진보기 ▲여성해방운동가 이경숙 선생 추모 행사.이경숙선생20주기추모위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이경숙 추천2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윤성효 (cjnews) 내방 구독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월아산 두 번째 작가정원 지명설계공모 당선작 시상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낙동강에 푸른빛 독, 악취... 이거 정말 재난입니다 [단독] 윤석열 모교 서울대에 "아내에만 충성하는 대통령, 퇴진하라"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AD AD AD 인기기사 1 은퇴로 소득 줄어 고민이라면 이렇게 사는 것도 방법 2 남자를 좋아해서, '아빠'는 한국을 떠났다 3 소 먹이의 정체... 헌옷수거함에 들어간 옷들이 왜? 4 32살 '군포 청년'의 죽음... 대한민국이 참 부끄럽습니다 5 수렁에 빠진 삼성전자 구하기... 의외로 쉽고 간단한 방법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여성해방운동가 이경숙 선생, 20주기 추모행사 다양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은퇴로 소득 줄어 고민이라면 이렇게 사는 것도 방법 남자를 좋아해서, '아빠'는 한국을 떠났다 소 먹이의 정체... 헌옷수거함에 들어간 옷들이 왜? 32살 '군포 청년'의 죽음... 대한민국이 참 부끄럽습니다 수렁에 빠진 삼성전자 구하기... 의외로 쉽고 간단한 방법 관광객 늘리기 위해 이렇게까지? 제주 사람들이 달라졌다 미스롯데를 꿈꾼 17살, 라이터 공장에 취직하다 천막 탈의하는 여자선수들이 충격? 더한 것도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골프 논란... 국힘-용산의 '대환장' 질의응답 "'4만 전자' 해결책이 근로시간 늘리기?" 삼성직원의 쓴웃음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