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신문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둘러싼 수원시와 화성시의 갈등은 해묵은 논란거리다. 최근 달라진 것이 있다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남부국제공항 추진이 추가됐다.
<화성시민신문>, <아시아타임즈>, <경인일보>, <화성신문>이 10일 경기도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범시민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이상환 위원장을 만나 최근 범대위 활동과 성과에 대해 인터뷰했다.
이상환 상임위원장은 지난 5월 1일 취임해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전두지휘했다. 화성시 서신면 토박이인 이상환 위원장은 서신면 4-H 회장, 쌀전업농 회장, 서신면 상안1리 이장 등을 역임했다.
범대위는 두 지자체간 불필요한 갈등으로 혈세가 낭비되는 것에 따른 책임을 끝까지 짚어볼 계획이다.
이상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이 해묵은 논란을 빠르게 종식시키기 위해 김진표 전 국회의장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상환 위원장은 "이 사안을 처음 만들어 낸 김진표 전 국회의장에게 군공항이전 이슈몰이로 화성시의 자산적 가치를 떨어뜨린 것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법적 대응을 하는게 가장 효과적으로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논란을 종식시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를 위해 법적 검토와 100만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 행정절차상 불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