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수온 피해 현황 / 경상남도청
경남도민일보
도는 올해 피해가 급증한 이유로 급격한 바다 수온 상승을 꼽는다. 지난달 13일 냉수대가 소멸하면서 수온이 급상승했고 도내 전 해역 수온이 29~30도까지 올랐다. 10일 현재 도내 해역 수온은 28도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0일 고수온속보에서 "남해 연안과 내만 수온 상승 경향을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당분간 현재 수온이 유지돼 주의가 필요하다"며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 강도다리 어종을 키우는 어가는 양식장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도는 아열대성 어종 개발, 양식품종 육종 등 고수온 대응 연구로 도내 양식품종을 점차 고수온 대응 품종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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