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혁신, 정치개혁, 정권교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6월 1일 출범했던 2기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임시 혁신공동회가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새로 선임된 상임공동대표는 좌로부터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의원, 허태정 전 대전광역시장, 방용승 전북혁신회의 공동대표, 유동철 부산광역시 수영구위원장,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임
윤종은
'정당혁신, 정치개혁, 정권교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6월 1일 출범했던 2기 '더민주전국혁신회의'(아래 '혁신회의')의 임시 혁신공동회가 지난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주최 측 추산 참가자 1000여 명은 '더 넓게 더 깊게 국민과 더불어 정권교체!'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행사 도중 계속 함성을 외쳤다.
지난해 6월 출범한 혁신회의는 이번 총선에서 31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고, 22대 국회에서 14명의 의원이 추가로 가입해 소속 의원들만 44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의원들은 원외인 혁신회의의 협력의원단으로서 상호 정책 연구와 입법 활동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1기 혁신회의는 최대한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게 개방적으로 운영했으나 2기 혁신회의는 조직 체계를 새롭게 재구성해 상임운영위원과 운영위원을 '상임위원'으로 통합하고, 온라인 당원과 지지자 중심의 '혁신위원'으로 이원화하기로 했다. 또 전국 226개 시·군·구 조직과 10만 혁신위원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