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서천 마량진항서 바다에 빠진 트럭 인양

23일 사고 직후 구조, 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4.09.24 09:15수정 2024.09.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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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보령해경이 바다에 빠진 트럭을 견인하고 있다.

보령해경이 바다에 빠진 트럭을 견인하고 있다. ⓒ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바다로 추락한 트럭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 됐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43분께 충남 서천군 마량진항에서 바다에 빠진 트럭을 인양했다. 해경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트럭은 레저보트를 싣고 다니는 차량으로 확인됐다.

사고와 관련 보령해경은 "슬립웨이(선박이나 보트를 물에 띄울 수 있는 공간)에서 레저보트를 내리던 중 사이드브레이크가 채워지지 않아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다행히 운전자는 차량에 탑승하지 않고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차량은 크레인을 이용해 안전하게 육상으로 인양했다"며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이해 수상레저활동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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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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