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의 낮·월영교의 밤... '안동' 기념우표에 담기다

우본, '한국도시의 낮과 밤' 2번째로 안동 기념우표 40만8000장 오는 18일 판매

등록 2024.10.10 12:00수정 2024.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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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의 아름다운 낮과 밤 풍경이 기념우표에 담겨 널리 알려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10일 "경상북도 안동의 아름다운 주경과 야경을 담은 기념우표 40만8000장을 오는 18일 발행한다"며 "기념우표에는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마을'의 전경과 야경 명소로 유명한 '월영교' 모습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a  우정사업본부는 경상북도 안동의 아름다운 주경과 야경을 담은 기념우표 40만8000장을 오는 18일 발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경상북도 안동의 아름다운 주경과 야경을 담은 기념우표 40만8000장을 오는 18일 발행한다. ⓒ 우정사업본부


알려졌다시피, 경북 안동은 서울의 한강처럼 낙동강이 도심 한복판을 가로질러 흐르는 수변도시다. 특별시와 광역시, 특별자치시를 포함한 전국의 시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다.

a  안동 기념우표 중 하회마을의 낮풍경

안동 기념우표 중 하회마을의 낮풍경 ⓒ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의 설명에 따르면, 하회마을은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고택과 서원, 정자와 정사 등 전통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지역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a  안동 기념우표 중 월영교의 밤풍경

안동 기념우표 중 월영교의 밤풍경 ⓒ 우정사업본부


또한 월영교는 길이 387m, 폭 3.6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조 다리다.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밤에는 '월영(月映)'이라는 이름대로 강물에 달이 비치는 모습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월영교 중간에 있는 월영정과 다리를 따라 쭉 설치된 조명이 있어 많은 이들이 야경을 즐긴다.

우정사업본부는 '한국도시의 낮과 밤'이라는 주제로 매년 기념우표 시리즈를 발행하고 있다. 지난해 첫 번째로 발행한 서울에 이어, 두 번째 도시는 안동을 선정했다.

한편,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기념우표 #안동 #하회마을 #월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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