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세계적인 에어쇼로 만들 계획"

사천에어쇼 개막 ... 27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

등록 2024.10.24 15:44수정 2024.10.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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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사천에어쇼 개막식.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사천에어쇼 개막식.경남도청

'사천에어쇼'가 시작되었다.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사천비상-우주항공의 꿈,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27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경상남도, 대한민국 공군,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공동으로 마련하고, 총 9개 분야에 85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막행사 환영사를 통해 "우리 도는 사천을 중심으로 한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첫 번째로 오늘 열리는 사천에어쇼를 2년 후 산업전, 컨벤션, 글로벌 네트워크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에어쇼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사천공항을 도민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문공항으로 승격시키고, 진주와 사천을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통해 우주항공산업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투자진흥지구 지정의 발판이 마련돼 글로벌 우주항공 선도기업과 우수 인재가 경남으로 모여드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천에어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의 시범 비행뿐만 아니라 ▲국산 초음속 훈련기(T-50), 한국형 소형 무장헬기(LAH) 시범 비행,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의 곡예비행, ▲공군 특수임무요원의 전투탐색구조‧고공강하 시범 등 가을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 공군 수송기와 대학/경량 항공기 체험비행, 항공기·무장 장비 지상전시, 우주항공 대회등 사천에어쇼만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사천에어쇼는 관광객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운영 및 행사장 내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사천에어쇼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사천에어쇼 개막식.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사천에어쇼 개막식.경남도청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사천에어쇼 개막식.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사천에어쇼 개막식.경남도청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사천에어쇼 개막식.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사천에어쇼 개막식.경남도청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사천에어쇼 개막식.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사천에어쇼 개막식.경남도청
#사천에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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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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