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기사 보강 : 오후 2시 47분]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이라면서 "연금, 의료, 교육, 노동 4대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비서실과 내각에 당부했다.
이어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도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의료개혁의 4대 개혁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금 당장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과제들"이라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저항이 있을 것이지만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우크라이나, 중동 지역 등 최근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대외경제 불안 요인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동에는 최근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참석 후 귀국한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도 배석했다.
신 실장은 지난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일 3국 국가안보실장들과 만나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가장 이른 기회에 3자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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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올해도 얼마 안 남아... 4대개혁 속도 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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