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가 끝난 사천시 곤양천 하구 들녘에 재두루미 가족이 찾아왔다.(사진=윤병렬 한국탐조연합 대표)
뉴스사천
가을걷이가 끝난 사천시 곤양천 하구 들녘에 재두루미 가족이 찾아왔다.
사천남해하동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3일부터 광포만 인근 들녘에 재두루미가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병렬 한국탐조연합 대표는 4일 "오전에 재두루미 4마리가 한 가족을 이뤄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을걷이가 끝난 논에서 낟알을 줍거나 갯지렁이를 잡아먹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