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023년 결핵 (신)환자 수(율)
질병관리청
이날 열린 평가대회는 질병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정만표)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질병관리청 및 지자체, 의료기관, 유관단체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민간·공공협력(Public-Private Mix, PPM) 결핵관리사업(아래 'PPM 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를 치료종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업으로, 2011년 시작해 우리나라 결핵발생 감소에 큰 기여를 해왔다.
2023년도 PPM 참여 의료기관은 187곳이었으며, 결핵환자 81.2%를 치료관리했다. 결핵 발생은 2011년) 5만491명에서 2023년 1만9540명으로 61.3% 늘었다.
질병청은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지난 1년간 결핵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환자 신고·보고, 역학조사 및 가족접촉자조사 등 결핵관리 성과가 우수한 기관(10개 지자체, 14개 의료기관)을 포상했다. 또 결핵관리에 힘쓴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