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비떡갈비 완성사진
송미정
마지막으로는 간식 말고 요리를 만들어보겠다. 바로 '떡갈비'이다. 말 그대로 떡갈비에 떡볶이떡을 꽂아주는 요리이다. '돼지고기를 다져서 언제 떡갈비를 만드나' 할 수 있는데 정육점에 가면 떡갈비를 판매하는 곳이 있다. 그것을 이용하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이 떡갈비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여러 음식들이 있는데 고추전, 깻잎전도 떡갈비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떡갈비는 달달한 맛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 떡까지 꽂아 만들어주니 인기 폭발이다.
아이들과 요리수업을 하면 눈이 반짝반짝 빛이 난다. 그만큼 아이들은 요리 활동을 좋아한다. 유아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중학생들도 그리고 성인들까지도 요리 수업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영어와 수학과 달리 요리만큼은 성취감을 금방 얻을 수 있다. 나의 경우 스트레스받는 날은 정확하게 계량해야 하는 제과 제빵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다.
빼빼로데이가 상업적인 날이라고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과 과자를 주고받으며 실컷 먹을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그냥 빼빼로도 좋지만 아이들과 간단한 요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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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와 강사를 겸하고 있습니다. 딸을 키우는 엄마로 건강하고 영양 좋은 음식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직영양사가 알려주는 우리집 저염밥상> 전자책 발행하였으며 <옆집 영양사 언니>로 블로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브런치 작가로 일상의 요리에서 추억을 떠올리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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