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시하·도하·율하 네쌍둥이를 품에 안은 정재룡 LX하우시스 청주구매팀 선임과 배우자 가미소 씨.
충북인뉴스
LX하우시스 청주공장에 경사가 났다.
정해룡 청주구매팀 선임 부부가 지난 9월 13일 네쌍둥이를 출산한 것이다. 네쌍둥이를 낳을 확률이 70만분의 1이라고 하니 엄청난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세상에 나온 네쌍둥이는 신생아 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에서 한달을 보내긴 했지만 10월 중순 건강하게 부모의 품에 안겼다.
이에 LX그룹 구본준 회장은 지난 7일 정 선임부부에게 출산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구 회장은 "사랑스러운 네 쌍둥이의 아빠, 엄마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정의 큰 기쁨으로 자라날 네 쌍둥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아이들의 힘차고 밝은 성장 일기를 기대한다"고 진심을 담은 축하메세지를 전달했다.
LX하우시스 청주공장도 정 선임 부부에게 별도로 500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LX하우시스는 네쌍둥이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지난 9월 정 선임을 주·야간 3교대 생산부서에 주간에만 근무할 수 있는 지원부서로 이동시켰다.
정 선임은 "회장님과 사내의 많은 구성원들로부터 예상치 못한 큰 축하를 받아 아직 얼떨떨하지만 정말 행복하다"며 "우리 부부에게 네쌍둥이는 기적이자 축복으로 많은 분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은 만큼 앞으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LX그룹은 구 회장의 이번 격려를 시작으로 LX그룹의 출산·양육 등 제도적 개선과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확립에도 본격 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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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청주공장, 네쌍둥이 출산 경사에 '두둑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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