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 통영 해안가 해양정화활동.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곽영준)는 통영 용남면의 통시해변에서 16일 외국인주민 봉사단 20여명과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외국인주민봉사단은 주로 경남필리핀교민회원들로 창원을 출발하여 용남면 선촌마을 환경교육장에 들러 해양정화활동의 의미를 되새긴 뒤, 근처의 통시해변으로 이동하여 해변에 쌓인 부표, 플라스틱 등 약 1톤 가량의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활동을 마친 외국인주민 마르셀라(필리핀) 씨는 "친구들과 함께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바다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고, 한국의 바다를 보니 필리핀의 바다가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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