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는 시내버스
안건모 지음
초등 학교를 졸업하고 12살 때부터 공장 노동자로 일하기 시작, 1985년부터 버스 기사로 살아온 안건모 씨의 산문집이다. 지난 20년 동안 버스 운전사... 더보기
초등 학교를 졸업하고 12살 때부터 공장 노동자로 일하기 시작, 1985년부터 버스 기사로 살아온 안건모 씨의 산문집이다. 지난 20년 동안 버스 운전사로 생활하며 쓴 일터 이야기를 거침없는 입말로 쏟아냈다. '열심히 일만 하는 근로자'에서 '이 세상의 주인인 노동자'로, 지은이가 스스로 삶을 변화시키게 된 과정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