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114주년 노동절 행사에 참석한 노동자들은 한번은 웃고 한번은 울어야 했다. 행사를 주관한 민주노총은 이날 노동절 행사에서 오는 6월 국회에 입성할 '노동자 국회의원' 10명에게 '두 가지 선물'을 전달했다. 하나는 '부패정치를 갈아엎을 새 불판', 다른 하나는 <전태일 평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