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10분경부터 시작된 대표회담은 2시간 30여분 걸쳐 진행된 뒤 낮 12시40분경 끝났다. 정동영 의장은 회담장을 나서면서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고, 박근혜 대표는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웃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