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조선 왕 독살 사건> 등의 저서를 통해 역사에 대한 도발적인 문제제기를 해온 역사평론가 이덕일 씨. 300년 전 '사문난적'으로 죽음을 맞은 백호 윤휴의 삶을 재조명한 신간 <윤휴와 침묵의 제국>을 가지고 오마이뉴스 '저자와의 대화'를 찾았다. 이 씨는 "특권층은 병역을 면제받고 평민만 의무를 지게되니 일본이 쳐들어와도 싸우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며 "오늘날 대한민국 현실과도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강연은 <윤휴와 침묵의 제국>출간 기념 저자와의 대화로 열렸으며, 오마이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 동영상은 강연 2부 질의응답을 담고 있다. #이덕일#윤휴와 침묵의 제국#저자와의대화#다산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