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정치 재개를 선포했다. 미국으로 출국한 지 82일만인 11일 국내로 돌아온 안 전 교수는 귀국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눈물을 닦아 드리고 한숨을 덜어 드리는 게 곧 제가 빚을 갚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제 그 길을 위해 한발씩 차근차근 차아가며 다시 시작하겠다"며 4.24 재보궐선거 노원병 지역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날 <오마이TV>는 장윤선 정치전문기자와 박정호 방송팀 기자의 진행으로 인천공항에서 안 전 교수의 입국 기자회견 실황을 생중계했다. <오마이TV>는 지난 대선기간 안철수 캠프에서 일했던 박인복 전 진심캠프 민원실장과 이수봉 노동정치연대포럼 집행위원장을 만나 그간의 소회를 들어 보고, 안 전 교수 출마이후의 변화될 정국 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영상은 이날 특별생방송 중 2부를 담고있다. #안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