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민사회이론연구재단이 주최한 '중민 이론의 재조명 : 안철수 현상과 민주당의 미래' 세미나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본격적인 토론 전 축사에 나선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50%가 5%에게 양보하면서 안철수 현상은 시작됐다, 스스로 기득권을 버리고 희생하는 모습에서 서울시민과 국민들은 감동했다"며 "안철수 현상은 양보와 희생을 통해서 만든 결과이고 실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희생을 통해 만들어진 안철수 현상은 노무현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며 "버리는 정신이 노무현 정신이고 가치"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 최고위원은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의 목표는 같다, 정권교체의 한 몸이 되어야 한다"며 "지금은 비록 독자 영역을 가져가더라도 함께 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해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영상은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의 축사 전체를 담고 있다. #조경태#안철수#중민사회이론연구재단#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