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국회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인 김현, 진선미 민주당 의원이 결국 위원직을 자진해서 사퇴했다. 비례대표 초선인 두 여성의원은 지난 7개월간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의 최전방에서 맹활약했지만, 위원직 사퇴로 한발 물러나 국정조사를 지켜보게 되었다. 하지만 두 의원은 낙담하고 있기보단 "나는 선수에서 감독으로 격상되었다"고 위원직 사퇴 소감을 밝히며 국정원의 정치 개입 의혹을 진상조사 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 18일 열린 국정원 국조특위 회의장에는 보좌관 석에 앉아 회의내용을 꼼꼼히 지켜봤다. <오마이TV>는 22일 오전 김현, 진선미 두 의원을 초대해 국정원 사건의 진실에 대해 들어보았다. 장윤선 오마이뉴스 정치전문기자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날 대담에서 두 의원은 국정원 정치 개입의혹의 지난 과정과 이번 국조특위의 전망에 대해 허심탄회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이 동영상은 오마이TV 특별방송 '김현, 진선미 솔직토크 '국정원 진실을 말하다'' 전체를 담고 있다. #김현#진선미#국정원